강은희 교육감과 양국 간 교육 교류 위한 간담회 진행강은희 교육감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교류 이어가길 기대”
  • ▲ 호주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대구의 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대구시교육청
    ▲ 호주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대구의 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30일에 호주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대구의 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 호주 초·중등 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시드니교육원의 주최로 실시됐다.

    이날 방문단은 오전에 교육청을 방문해 강은희 교육감과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면서 담당 장학사로부터 대구의 ‘AI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할 계획이다.

    연수단 대표인 엔데버 스포츠 고등학교(Endeavour Sports High School) 교장 제임스 코를로스키(James Kozlowski)는 “IB 교육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의 교육수도 대구를 방문하게 돼 기대가 크다. 우리 연수단은 대구교육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간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정책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호주 학교장들의 방문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