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방안 도출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길 기대
  • ▲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9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욱 의원(북구5)이 대표 제안한 ‘학교 시설 복합화 및 폐교 시설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9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욱 의원(북구5)이 대표 제안한 ‘학교 시설 복합화 및 폐교 시설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9월 30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욱 의원(북구5)이 대표 제안한 ‘학교 시설 복합화 및 폐교 시설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희망정책 연구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대구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8월에 9명의 시의원(대표 손한국, 간사 권기훈, 박소영, 박우근, 박창석, 윤영애, 이동욱, 이영애, 허시영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연구 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목적 및 방향, 수행 방법, 추후 일정 등의 설명을 들었으며, 보고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구를 제안한 이동욱 의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증가하는 지역 복지수요에 맞춰 근린생활권의 중심이 되는 학교 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방안을 도출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손한국 의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생 및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도심지에서도 폐교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연구가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시설 복합화 및 폐교 시설 활용 방안 도출을 목표로, ‘글통연구소’가 연구를 맡아 약 3개월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