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명 학생 15개 팀, 지역사회 이슈 및 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 원예학 전공‘잔디로 세계로’팀, 수도용 폐상토 관련 아이디어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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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수행하고 있는 3개 사업단이 기업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대구대학교 LINC3.0사업단(사업단장 장중혁)과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사업단장 정혜경),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사업단장 김경기)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드림센터 경주에서 ‘2024 DU(대구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을 열었다.이번 대회는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기업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화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 AI학과 학생 등 총 45명 15개 팀이 참가했다.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기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 멘토의 피드백과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결과물을 도출했다.이 대회에서 원예조경학과 원예학전공 임승재, 강지혜, 오선우 학생으로 구성된 ‘잔디로 세계로’ 팀은 수도용 폐상토의 처리에 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정혜경 대구대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 지식과 결합해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김경기 대구대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기업문제 해결형 아이디어 해커톤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장중혁 대구대 LINC3.0사업단 단장은 “이번 대회는 LINC3.0사업단과 더불어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차세대 반도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지역의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높이고,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