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사용자 중심 블록체인 수출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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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2024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술협력분야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는 단체 가운데 지식재산 창출과 고용 증대, 기술사업화, 산·학·연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협력 주체(지역·대학·산업체·연구소 등)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경진대회는 '기술협력'과 '인력양성'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1단계 서면심사를 통해 2배수(수상 후보 20개) 선정 후, 2단계 발표 평가를 통해 기술협력분야 최우수에는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인력양성분야 최우수에는 포항공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특수목적 메타버스와 사용자 중심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창업, 해외 수출’사례로 기술협력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엔에스랩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퓨어월렛(Pure Wallet) 등을 통해 누적 수출 3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실용적인 상용화의 우수 사례로 2022년 한국연구재단 우수 성과 5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그랜드ICT연구센터)’으로 지역특화산업 및 국가혁신 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혁신 중개자로서 산·학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김동성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특수목적 블록체인 원천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산·학 연관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 기반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