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특산물 이용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전수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메디푸드HMR산업학과와 연계하여 ‘영덕 특산물개발 프로젝트 영하니(Young Haany)’ 프로그램을 통한 ‘영해스럽게’ 요리 특강을 실시했다.요리특강은 이틀동안 2회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메디푸드HMR산업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윤·허만진 학생이 영덕군 지역주민 24명을 대상으로‘영해스럽게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영해스럽게 요리 교실’은 영덕 특산물인 물가자미, 해방풍, 복숭아, 시금치를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1회차에는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가자미해방풍피자와 복숭아 음료 3가지를 만들었으며, 2회차에는 가자미스테이크밥, 가자미시금치완자탕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박은정 영해면 주민은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가 가자미해방풍피자와 가자미시금치완자탕을 너무 잘 먹어서 기뻤다.”며 “하나의 레시피를 가지고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영덕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