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태 분야 저변 확대와 국가 물 관리 체계 확립 기여할 것”
  • ▲ 박제철 금오공대 교수ⓒ
    ▲ 박제철 금오공대 교수ⓒ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환경공학과 박제철 교수(사진)가 한국수생태학회(구, 한국하천호수학회)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박 교수 선출은 지난 8월 금오공대에서 열린 한국수생태학회 하계 학술발표대회 정기총회에서 결정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제철 차기 회장은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국회환경포럼 정책자문위원, 국립환경과학원 자문위원,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영향평가위원, 경상북도 하천환경자문위원, 구미시 환경정책위원,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계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교수는 “학회 구성원 및 각계각층 많은 분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그동안 이어져 온 국내 수생태 분야의 연구 기반과 성과가 미래 우수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 지원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수생태 분야 저변 확대와 국가 물 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967년 창립한 한국수생태학회는 국내 물환경 및 수생태 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수학의 학술적 발전과 보급, 교육과 함께 수생태계 및 유역, 생물의 상호관계 이해를 통해 부영양화 및 수질개선, 생태계 복원과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육수학회와 공동으로 제35차 세계하천호수학회를 개최해 국내 수생태계 관련 연구 성과를 세계에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