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부터 280명 대상, 전문 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한 1:1 대면 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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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에 대비해 ‘2025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집중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실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정시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일요일, 성탄절 제외) 대구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된다.상담은 ▲대입진학지원단 대입상담지원팀 전문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원 등 진학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담위원들이 사전 신청자 280명(1일 40명, 토요일 80명)을 대상으로 예약 시간별 1인당 45분씩 1:1 대면으로 실시된다.상담에는 수험생의 대학·계열(전공) 선정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상담프로그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상담프로그램이 활용된다.대구시교육청은 대면 상담 외에도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 진학 상담 밴드‘대구진학꿈나비(NAVI)’를 통해 다양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0일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입시 관계자는“올해 정시 모집은 대학별 모집군의 변화, 통합 교육과정에 따라 선택 과목 필수 반영 완화와 같이 많은 변수가 있어,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되 변화되는 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또 “의대와 첨단학과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에 따른 재수생 지원자 동향을 함께 고려하고,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여부와 가중치, 점수 반영 방법 등을 세심하게 파악해 가/나/다 군별 지원 전략을 짜야한다”라고 덧붙였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정시 상담에는 진학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들이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와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니,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들도 많이 참여해 모두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