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관내 등록급식소 12개소 기관의 어린이 170명 대상 푸드브릿지 실시
  •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특화사업으로 ‘푸드브릿지’를 진행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특화사업으로 ‘푸드브릿지’를 진행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칠곡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아)는 특화사업으로 ‘푸드브릿지’를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관내 등록급식소 12개소 기관의 어린이 170명을 대상으로 ‘콩류, 토마토, 가지’ 3가지 채소를 주제로 실시됐다.

    푸드브릿지 프로그램은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편식 예방을 위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4주에 걸쳐 단계별로 진행되는 체험형 교육이다. 교육은 ▲1단계 친해지기: 채소 탐색하기 ▲2단계 간접적 노출: 채소 도장찍기 ▲3단계 소극적 노출 : 씨앗 심기 ▲4단계 적극적 노출: 채소를 이용한 요리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칠곡군센터는 사전·사후 설문조사 및 1주 차, 4주 차 잔반량 측정을 통해 교육 전후의 편식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또한 교육이 단기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가정과 연계하여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칠곡군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칠곡군 관내 어린이들에게 편식 교정 등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