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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에 있는 경북보건대학교는 간호학부가 2024년도 하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이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평가는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라 우리나라 간호교육기관이 5년 주기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제도다. 
    2017년부터 의료법에 따라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 27개 항목을 점검했으며, 경북보건대학교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30년 6월 10일까지 유지된다.

    경북보건대 간호학부는 간호교육 인증평가가 시행된 이래로 지속적으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을 유지하고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영아 간호학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1956년 개교 후 2018년부로 간호학부로 승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