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가능한 셔틀버스 플랫폼 공급 및 서비스 연계사업 목표 달성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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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셔틀버스 원격제어 실증 개발을 착수했던 이모션, 이엠지, KAIST(한국과학기술원), 트렌토시스템즈가 7월 말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1차 테스트를 완료한 후 12월 13일 350km 떨어진 제주-대전 간 셔틀버스 원격제어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원거리 차량 원격제어는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고도로 정밀하게 차량을 제어·통제 가능한 SW와 실시간 통신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기술이다.이번 실증은 내륙과 제주도를 아우르는 원거리 차량 원격제어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실증으로 기존에 함께 개발 중이던 이모션, 이엠지, KAIST, 트렌토시스템즈 외에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전문기술 융합을 통해 원거리 셔틀버스 원격제어 시연을 완성했고,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운전한 차량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빌딩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모션은 셔틀버스를 제공하면서 차량의 제어 SW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엠지와 함께 외부통신 인터페이스 개발 협업을 통하여 차량 주행 및 운영기술의 안전성을 확보, KAIST는 셔틀버스 제어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 및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트렌토시스템즈는 원격제어 영상·제어신호 전송용 초저지연·초고용량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 관제기술 개발, KISTI는 국가연구자망센터의 유선 네트워크 기술 제공, JDC는 기술 실증 및 시연을 위한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했다.이번 실증 시연 행사날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우희정 이모션 연구소장은 “이번 실증이 자율주행 차량의 딜레마존이나 원격제어가 필요한 상황에서 차량 제어권 전환을 통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거나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의 토대가 되고, 현재 추진 중인 셔틀버스 플랫폼 기술개발과 안정화에 더욱 정진하여, 향후 5년 안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셔틀버스 플랫폼 공급과 서비스 연계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모션은 자동차 전장부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차량 플랫폼 공급과 자율주행차량 플랫폼 공급 전문기업이다.트렌토시스템즈는 2020년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SITI) 연구소 기업으로 모빌리티 전용 유무선(5G, 6G, WiFi 등)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이엠지는 모빌리티 관제 전문기업으로서 자율주행차량, 전기 캠핑카, 전기 냉장차 배송 등 첨단 IT 기술기반의 차량관제기술이 접목된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