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교육원 개설, 현재 교육생 모집 중
  • ▲ 대구한의대학교 전경.ⓒ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 전경.ⓒ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최근 경상북도 도청으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학력,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도 자격이 있는 자는 교육 대상자에 해당된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며, 교육시간은 이론과 실습 240시간, 현장실습 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20시간이다. 

    교육내용은 요양보호와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요양보호와 생활지원, 상황별 요양보호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 실습은 직접 관찰하고 업무에 대한 실무 능력과 현장 적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변창훈 총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요양보호사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전문적인 요양보호사 양성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지역사회 노인 건강과 복지에 대학이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국가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전문 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