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시·경기도교육청 등 5곳에 이어, 세종시·충북도교육청에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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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16일에 달성군과의 ‘유보통합 시범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에서 사무관, 장학사, 주무관 등 8명이 달성군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대구시교육청과 달성군청은‘유보통합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구형 유보 통합모델 개발을 위해 영유아 체험활동 및 학부모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달성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또 지난해 7월부터 장학사 1명을 포함한 4명의 인력을 파견하여 달성군청과 보육업무 공동수행·보육업무 이관 매뉴얼 개발 등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 및 통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대구시교육청과 달성군청의 성공적 업무 협력 사례를 벤치마킹해 이들 두 교육청의 유보통합 준비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한편, 지난해에는 대전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 등 5곳에서 대구를 방문해 유보통합 실무적 준비 및 지원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등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유보통합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청 여건에 맞는 유보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다인 43개의 (가칭)영유아 시범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통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과 ‘유아교육진흥원 분원 설립 추진’ 등 성공적인 대구형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