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전문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사회 고독사 문제 해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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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6일 오후 2시 천마체육관에서 ‘2025년 즐거운 생활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2025년 즐거운 생활지원단 발대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신상윤 협회장, 대구시시니어클럽협회 정윤수 협회장, 대구시 복지정책과 김외철 과장, 즐거운생활지원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은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상윤 협회장 축사, 정윤수 협회장 축사, 김외철 과장 축사, 선서 및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실시됐다.‘즐거운생활지원단(이하 즐생단)’은 대구시가 2023년 7월 처음으로 ‘고독사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시시니어클럽협회,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와 12월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로 구성한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인적 사회안전망이다.대구시는 작년 502명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532명(군위16명 포함)의 즐생단을 확정하고 즐생단이 고독사로부터 대구시민을 보호하고 고립되지 않고 즐거운 생을 연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즐생단은 오늘 발대식을 마치고 천마스웨어 시청각실로 이동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36시간의 고독사 예방 및 전문적인 방문 교육을 이수하고 읍·면·동과 복지관으로 배치되어 고독사위험군 실태조사와 각종 지원, 연계, 사례관리 등의 업무에 투입될 방침이다.교육은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 이하예진 교수를 비롯한 정윤수 대구시니어클럽협회장, 대구광역시청 복지정책과 김외철 과장, 대구시 남구청 생활보장과 김효진 주무관, 대구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박선란 부센터장, 대구시 남구시니어클럽 김석진 실장 등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들이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과정을 통해 즐생단의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즐생단은 지역 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고립된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인적 사회안전망이다”라며 “고독사 예방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인프라 지원을 통해 즐생단이 전문적인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0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