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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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린봉사단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동계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컬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월 19일 해단식을 열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기린봉사단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동계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컬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월 19일 해단식을 열었다.이번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컬 해외봉사는 2024년 10월부터 3개월간의 국내 사전교육 및 준비과정을 거쳐 철저하게 우즈베키스탄 문화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재학생들과 3명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으로 이뤄진 글로컬봉사단원들은 국내 교육기간 동안 교육, 문화, 전공 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구한의대의 특성이 담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이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국립의대 및 세종학당, 유치원, 타슈켄트 19번 학교, 아리랑요 양원 등 4개의 기관에서 학생들이 기획한 한국어 교육, K-POP 문화, 대학 전공체험, 미니올림픽 등을 진행했다. 봉사 프로그램의 대상은 5세부터 90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을 포함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해단식에서는 글로컬봉사단원 20명 전원이 참석해 해외 파견 봉사활동 경과 보고, 성과 분석, 파견 우수 단원 표창, 6박 8일간의 파견 활동 영상 시청, 대표 학생(한의학과 이수민)의 소감 및 총평 발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실시됐다.해단식을 통해 참여 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이를 토대로 향후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할 방침이다.이번 봉사단을 인솔한 박동균 대외협력처장(기린봉사단 부단장)은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기르고, 국제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봉사 기회를 마련해 K-MEDI 실크로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는 K-MEDI 실크로드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봉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로도 봉사 범위를 확대해 국제적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