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지난 2월 22일 제2회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지난 2월 22일 제2회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지난 2월 22일 제2회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졸업생 143명을 비롯해 재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식사(김문섭 교학부총장) ▲격려사▲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감사인사 ▲축하공연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졸업생들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고령 졸업생인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김 모 씨(75)는 “늦은 나이에 학업을 재개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값진 학위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제2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융합학부 졸업생 이 모 씨(36)는 학과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학과의 실용적인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 끊임없는 학습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평생교육의 중심지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와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2개 전공(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과 4개 학과(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운영 중이다. 만 30세 이상의 성인과 특성화고 졸업 후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능 성적 없이 내신과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말 집중 수업 등 유연한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영덕군과 협력하여 신설된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신입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