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초·중학생 영어교육 격차 해소 수준별 맞춤형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 70% 지원
  •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동구청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동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2025년 대구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온라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4기로, 12월까지 운영되며 2500여 명 학생들에게 70%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은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는다.

    희망자는 대구 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쳐 신청하며, 이후 원어민 강사와 함께 1:3 방식으로 수업이 실시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해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작년에 비해 350여 명이 혜택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영어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