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소년 대상 맞춤형 거리상담 진행위기 청소년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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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3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대구지역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거리상담 활동을 펼친다.ⓒ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3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대구지역 거리 배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거리상담 활동을 펼친다.이번 행사는 대구행복진흥원 산하 소속시설인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센터장 이상분)가 주관하며 대구광역시 청소년쉼터,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구여성회(대구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등 10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한다.‘시작’, ‘신학기’를 주제로 한 이번 거리상담 활동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고민 상담, 복지 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타로카드 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풀피리 만들기, 사탕 꾸미기, 반려식물 기르기, 걱정 인형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청소년 인식개선 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위기 청소년이 필요한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대구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거리상담은 매년 총 6회 진행하며, 가정과 학교 이탈 위험이 있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편,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형 쉼터로, 주 4~5회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 거리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보호, 상담, 귀가 지원, 긴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