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우리 도민 한분 한분 재난에 대한 가장 투철한 감시자 되어야”
  • ▲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28일 경북 산불 진화 완료와 관련해 메시지를 통해 “그 동안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신 소방대원과 민간 봉사단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
    ▲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28일 경북 산불 진화 완료와 관련해 메시지를 통해 “그 동안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신 소방대원과 민간 봉사단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28일 경북 산불 진화에 따른 완료 메시지를 내고 “7일! 149시간 산불과의 사투가 드디어 오늘 17시부로 경북 전 지역 주불진화로 완료되었다는 반가운 소식 전한다”라면서 “그 동안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신 소방대원과 민간 봉사단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번 산불로 우리는 너무나도 값비싼 교훈을 얻었다. 사소한 방심과 실수가 얼마나 큰 개인적 희생과 사회적 손해를 초래했는지 우리는 그 처절함을 직접 체험해야 했다”라며 “실수를 되풀이할 수는 없다. 이제 우리 도민 한분 한분이 재난에 대한 가장 투철한 감시자이자 방재 수칙의 원칙주의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산불로 희생되신 유가족,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이재민분들에 대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도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과 관심”이라며 “도민 여러분들의 상흔 치유에 전념하겠다”라며 “그 동안 노심초사하시며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진화를 기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