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권역별로 특화된 첨단산업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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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나 후보는 대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TK 르네상스 플랜’을 발표하고 “TK 신공항을 단순한 공항이 아닌 글로벌 경제공항으로 육성해 미주와 유럽 직항 노선을 확보하고, 항공 MRO(정비·수리·분해조립) 산업을 비롯한 첨단 항공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나 후보는 신공항 인근에 들어설 ‘에어시티’와 ‘군위하늘도시’는 첨단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의료, 교육,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자족도시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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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도권과 영남권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공항공사 본사와 항공·교통 관련 핵심 연구기관을 TK 지역으로 이전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나 후보는 대구·경북 권역별로 특화된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 ICT와 AI, 바이오 및 수소경제, 스마트 물류 등 미래 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수도권’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한편 나 후보는 기자간담회에 이어 오후 2시 경북대학교를 찾아 총장과 면담을 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후 오후 5시 수성못에서 ‘with 대구경북청년들’ 주제로 지역 청년들과 소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