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 자연 친화적 건강증진·사회적 소통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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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지역 청소년들이 나리분지 일원서 자연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트레킹대회에 참가하고 있다.ⓒ울릉군
천혜의 자연을 품은 경북 울릉군이 지역 청소년 대상 트래킹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31일 나리분지 일원서 ‘청소년 트레킹 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자연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해 4.5km 이상 코스를 완주하면서 자연이 허락해 문 열린섬, 일명 ‘자물섬’ 울릉도의 특색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아울러 군은 이번 대회 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대회 후에는 트레킹 인증하기, 완주기록증발급 등 완주자를 위한 특별함을 더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게다가 아이런클럽과 연계해 트레킹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별도 기념품이 제공돼 두 배의 즐거움을 안겼다.남한권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