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 8일간 의정활동 돌입

경북 울릉군의회가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기는 이날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울릉군 상징물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모두 5건의 조례안과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의회는 9월 1~2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심사,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어 3일 제2차 본회의서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한 후 올바른 군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짚어내고 집행기관은 책임 있는 답변을 함으로써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한다.

이상싣 울릉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정책과 예산의 합리성을 꼼꼼히 따져,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