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마요제육김밥' 금상 수상작 등 김밥축제장서 판매
  • ▲ 김밥쿡킹대회에 참가자들의 김밥조리장면ⓒ김천시 제공
    ▲ 김밥쿡킹대회에 참가자들의 김밥조리장면ⓒ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8월 30일 김천대학교에서 김천김밥쿡킹대회를 개최해 '호두마요제육김밥' 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최고상인 금상(대구 김예지, 박진희팀)을 받은 이 김밥은 특산물인 지례흑돼지를 매콤하게 볶아 고소한 호두마요 소스를 곁들여 풍부한 맛으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김밥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또 축제가 끝난 후에는 전국 CU 편의점에 출시함으로써 김천 김밥축제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금상에 이은 은상과 동상은 ▲신진혁, 배소영팀(부산)의 ‘과수원 돼지김밥’ ▲김정한, 김민지팀(김천, 서울)의 ‘김천의 맛한줄 김밥’이 수상했다. 

    김천시는 금상 외에 김밥쿡킹대회 본선에 참가한 우수한 김밥을 현장에서 맛 볼 수 있도록 상위 3개 팀에게 축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김밥천국 김천에 어울리는 김밥’을 주제로 전문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15개 팀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조리·외식·유통 분야 전문가 8인과(70%) 현장평가단 30명((30%))이 참여했다. 

    올해 김밥축제는 10월 25일과 26일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