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예산 1조 1000억으로 늘어,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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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255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11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문경시 총예산은 1조 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과 각종 재난안전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역경제・재난안전 분야에 집중했다.

    주요 편성 내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96억 원 ▲지역상품권 운영비 27억 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4억 4000만원을 반영했다. 

    또 ▲폭염대책 및 빗물받이 정비 등 긴급대책비 2억 5000만원 ▲산림재난대응센터 신축 등 산불방지 대책비 4억 7000만원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27억 8000만원을 편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여건 개선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월 19일 개최되는 제287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