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는 ‘화합의 시민체전, Again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를 주제로 한 제74회 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가 16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올해 대회는 시민 1만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타대 행진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에서 1400여명의 선수단 입장과 시민헌장 낭독,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올해 성화는 국내 소프트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전국 남중부 단체전 6개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 문경중학교 선수들과 올해 문경단오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에 오른 문경시청 실업팀 박대한 선수가 최종 점화한다.이어, 지역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공헌한 시민과 단체에 문경대상 시상식을 하고 시정 홍보 활성화 유공 감사패 수여식,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수상자 홍보대사 위촉식과 축하공연까지 진행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 동안 땀 흘리며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육대회가 문경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