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사구간 위치도ⓒ
    ▲ 공사구간 위치도ⓒ
    경북 상주시는 10년간 미개통(0.8km) 상태였던 군도 20호선 화동면 어산리 우회도로에 대해 토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주시는 이 공사를 위해 주민들과 협의와 상호 조율을 통해 보상금액 산정, 지장물 정비, 소유자 동의 등 제반 절차를 진행했다. 

    현재 도로는 폭이 좁고 어산리 마을을 직접 통과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 사업은 내년 초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화동면민들의 상주시내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망이 취약했던 지역의 생활권이 확대돼 농산물 운송이 원활해지는 등 지역 도로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