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복지 결합한 새로운 방식단순한 홍보 넘어 체감형 복지 캠페인으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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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남구 대명9동(동장 박현정) 이승사자단은 지난 1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남구 복지박람회 현장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버스킹 캠페인’을 진행했다.ⓒ대구 남구
대구 남구 대명9동(동장 박현정) 이승사자단은 지난 1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남구 복지박람회 현장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버스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예술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단순한 홍보를 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복지 캠페인으로 주목받았다.이승사자단은 퓨전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내 이웃을 살리는 힘, 이웃의 관심’이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나누며, 이웃 돌봄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이어진 버스킹 공연은 바이올린·피아노·드럼이 어우러진 연주로, ‘비발디 사계’와 같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로 구성되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행사를 지켜본 한 주민은 “공연을 보러 왔다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이런 홍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서영 이승사자단장은 “‘이승사자단’은 이승에서 어려운 이웃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주민들의 모임”이라며, “모든 주민이 이승사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박현정 대명9동장은 “이승사자단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 모두의 마음을 움직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러운 문화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