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판매, 볼거리, 먹을거리 제공! 전통시장의 미래를 잇는 축제 한마당전통시장 유공자 표창, 관계자 노고 격려 및 시장상인 자긍심 고취
  • ▲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품전시회는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성과 상인들의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경북도
    ▲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품전시회는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성과 상인들의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경북도
    경북도는 경산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7회 경북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로 24일부터 26일까지 걸쳐 열린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선정된 70개 상인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 상인들은 농․축․수산물, 수공예품, 전통식품, 생활용품 등 직접 생산한 우수 상품을 선보였으며, 시장 상인 간 교류 확대와 소비자에게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와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대 이지웰과 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방송, 상인 법률상담 지원, 온누리상품권 판매․홍보,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도민 참여형 O/X 퀴즈쇼, 농․축․수산물 경매 이벤트, 3만원 이상 구매자 경품 추첨, 경산 자인팔광대공연, 보인농악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장별 우수 상품 발굴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상인 간 교류를 확대해, 앞으로 ‘경북형 전통시장 브랜드 가치’제고를 지속적으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상품전시회는 경북 전통시장의 우수성과 상인들의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도내 전통시장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인연합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찾아가고 싶은 전통시장’, ‘머물고 싶은 전통상권’ 조성을 위해 시설현대화, AI기술과 연계한 디지털전환, 상인 역량 강화 등 미래형 전통시장 육성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도민과 상인이 체감하는 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