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남자 1위, 단체전 군부 3위 쾌거
  • ▲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지난 25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3위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덕군
    ▲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지난 25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3위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덕군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가 지난 25일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단체전 군부 3위를 차지하며 영덕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시·군청, 경북소방본부 소속 공무원들이 상호 화합과 건강 증진,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km 단일 종목으로 진행됐다.

    경산시 하양읍 금호강변의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에서 펼쳐졌으며, 경북도청팀을 비롯해 소방공무원팀, 20개 시·군청팀 등 총 22개 팀, 300여 명의 공무원 달림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에서는 박한솔 주무관(강구면사무소 건강활력센터 근무)이 남자 개인전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팀은 단체전 군부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동호 동호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기른 건강한 몸과 정신, 그리고 활력 넘치는 긍정의 에너지가 4만 영덕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청 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은 전원 완주로 대회를 마무리한 뒤, 타 시·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펼치며 영덕군 알리기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