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안전처리지원단 농가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작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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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방지 및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목재파쇄기 무상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칠곡군 농민을 대상으로 하며, 과수전정가지·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산불 예방을 위해 시행한다.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어 농업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 및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칠곡군은 기대했다.

    칠곡군은 이와 관련해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영농부산물안전처리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영농부산물파쇄지원단이 농가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인력 부담을 줄여준다.

    목재파쇄기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쇄작업 예정일 최소 1주일 전까지 칠곡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나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