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엑스코…8개 구·군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 120여 명 참석심리정서 및 정신건강 실태와 지원 방원 위한 정책 방향 논의
  • ▲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 참가자들이 포럼 시작 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 참가자들이 포럼 시작 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3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2025년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이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대구 8개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센터 종사자, 시(구·군)의원, 공무원, 정책자문단 등 관련 이해당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테이블 토론에서는 주요 정책 현안과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심리·정서 및 정신건강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논의된 정책과제들은 정책자문단 검토를 거쳐 실효성과 타당성을 반영, 향후 대구형 청소년 지원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참여, 경청과 존중, 건설적 의견 교환’이라는 원칙 아래 운영되었으며, 참가자 모두가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모범적인 토론 문화를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와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지역 실정에 맞게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구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고 스스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