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라면, 이색 콜라보 콘텐츠 풍성6가지 후루룩라운지, 도심 속 라면 휴식공간구미라면스테이션 475는 연말까지 홍보관으로 상설 운영
  • ▲ 2024라면축제 현장ⓒ
    ▲ 2024라면축제 현장ⓒ
    경북 구미시가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오리지널(Original)’ 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일상과 상권이 함께하는 도시형 라면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축제 핵심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 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소재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Golden 챌린지’, ‘사자보이즈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으뜸 공간인 당일 갓 튀긴라면 판매소인 ‘갓랜드’ 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QR 주문으로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 요리와 ‘반띵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한다.

    주요 취식존인 ‘후루룩 라운지’ 는 △패밀리존 △릴렉스존 △올드타운존 △골목야장존 △네이처파크존 △관람형라운지 등 6가지로 구성된다. 

    각 라운지에서는 도심 속 라면 피크닉을 즐기며, 식사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구미역 후면 광장에는 컵라면 휴게소, 보글보글 놀이터, 라면 상상창작소 등이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구미역 1층 ‘영스퀘어’ 내에 ‘구미라면홍보관 – GUMI RAMYUN STATION  475’ 가 문을 연다. 

    이곳은 연말까지 시민 참여형 홍보관으로 상설 운영된다. 

    라면 MBTI, 라면 뽑기, 인생네컷, 영수증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특정일에는 감성 어쿠스틱 및 R&B 라이브 공연과 무소음 디제잉 파티가 진행돼 구미역 일대가 문화감성 공간이 된다.

    이와 함께 금오산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티니핑과 함께하는 '금오산 키즈 페스티벌' 이 열리고, 금리단길에서는 라면축제 인증샷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리단길·문화로·금오산·진평음식특화거리 등 주요 상권은 ‘갓 튀긴 라면’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하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도시축제를 구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을 통해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구미형 도시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 며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구미역 일원에서 오리지널한 라면의 맛과 도시축제의 열기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