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체육관 건립·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등에 총 290억 투입
  • ▲ 박병훈 본부장이 경산시 관게자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박병훈 본부장이 경산시 관게자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 5차공모에 선정된 경북권역 2개 지자체(구미시, 경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5차공모는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여건 악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 인력이 기피하는 공간이 되는 문제를 해소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에서 163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경산시도 2개 사업(다목적체육관, 아름다운거리)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28억 6000만원(다목적체육관 100억원, 아름다운거리 28.6억원) 이다.

    박병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북의 노후한 산업단지가 새롭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근로자들이 일하기에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입주한 기업과 근로자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