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CSM에 게재논문, 구조물 내진 성능 향상 연구로 주목초고성능 섬유 보강 콘크리트 이용, 혁신적 내진설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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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우석, 김승기 교수ⓒ금오공대 제공
김승기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건축토목환경공학부 박사후연구원이 한국콘크리트학회(KCI)가 수여하는 ‘신진연구자상’ 을 받았다.이 상은 콘크리트공학분야에서 우수 논문을 통해 학술 발전에 공헌한 40세 미만의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SCIE급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ncrete Structures and Materials(IJCSM)’에 게재한 'Assessing the Seismic Performance of Exterior Precast Concrete Joints with Ultra-High-Performance Fiber-Reinforced Concrete(초고성능 섬유 보강 콘크리트(UHPFRC)를 적용한 외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접합부의 내진 성능 평가' 논문으로 주목받았다.김우석 금오공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김 연구원은 PC공법의 시공 효율성과 UHPFRC의 우수한 역학적 특성을 융합해 지진 하중에 대한 구조물의 안전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러한 접근은 내진설계기술의 혁신적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1989년 설립된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콘크리트 재료 및 구조물의 설계·시공·유지관리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신진연구자상·학술상·기술상 등을 통해 우수 연구자를 선정한다.금오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연구원은 고성능구조재료연구실(지도교수 김우석)에서 연구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상은 연구실의 연구경쟁력과 학문적 위상을 입증한 성과다.김 연구원은 “앞으로도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실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