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커플여행과 가야산숲 감성산책으로 지역관광 새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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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군은 주민사업체인 ‘별별투어’가 시행하는 1박 2일 체류형 상품인 '성주로 떠나는 마음챙김 커플여행'과 당일형인 '가야산숲, 감성산책' 이 지역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광공사 후원으로 시행한 이 여행상품은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을 코스로 구성하고, 로컬 맛집(밀한정식·감골  식당), 한옥카페(청담1942), 감성숙소(앤의정원펜션·더향펜션) 등을 연계한 체류형과 당일형 관광모델이다.

    체류형인 ‘마음챙김 커플여행’은 임산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태교형으로, 태실 돌기, 숲속 요가, 전통차 체험, 편지쓰기 등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코스로 호응을 얻었다.
     
    또 당일형인 ‘가야산숲, 감성산책’은 정견모주길 산책, 핸드드립커피 시음, 빈티지드로잉 액자 만들기 등 감성 중심 체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재참여 의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관광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