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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폐의약품 수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김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66명의 노인들로 구성된 폐의약품 수거봉사단을 운영한 결과, 수거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수거봉사단은 9개 조로 나눠 보건소, 약국, 행정복지센터 및 3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수거함 비치 아파트 28개소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폐의약품 수거량이 지난해보다 42.1% 증가했다.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약국,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의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알약은 비닐봉지에 담고, 시럽 등 액상 약은 뚜껑을 닫아 함께 버려야 하며, 연고, 점안액, 패치류 등도 모두 수거 대상에 포함된다.김천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