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가능한 지방형 인재교육서비스 제공 협력 및 매개역할스마트물류과 교육과 취업 협력형 원스탑교육서비스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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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 있는 경북보건대학교는 글로벌 유통 전문회사인 스노우피크코리아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 발전과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을 넘어 글로벌로 향하는 실전 동맹’을 공식화 했다.이에 따라 경북보건대학교는 물류·유통·전자상거래·마케팅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해 채용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파트너십’을 구축했다.특히, 스노우피크코리아가 요구하는 마케팅·브랜딩 프로젝트에도 대학이 기업 참여형 교육훈련을 실행해 기존 기업과 대학이 함께 하는 산학협력 새로운 모델을 마련했다.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우리 대학도 머무르지 않고, 함께 도전할 프로젝트를 발굴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 며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은 명목적 MOU가 아닌, 현장에서 움직이는 협력, 결과로 말하는 산학 파트너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교육·산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협약을 체결한 스노우피크코리아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국내 법인으로, 일본 본사와 연계된 국제 공급망과 전문화된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스노우피크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 생산거점에서 국내로 이어지는 복합 물류 라인을 운영하며, 캠핑 장비·어패럴 등 다양한 제품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밀 재고관리와 예측 기반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