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외식업 CEO 대상, 지속가능한 로컬 브랜드 전략과 ESG 경영 실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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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와 한동대는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브랜딩 세미나’를 개최했다.ⓒ한동대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UN 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UNAI Korea)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 브랜딩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역 외식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계미식도시 포항’의 지속가능한 음식문화와 ESG 경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포항시 음식문화개선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한동대학교 김영길GRACE스쿨에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음식문화개선 전문가 양성 교육(기초과정) ▲식품경영진흥 컨설팅(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세미나는 한동대 이한진 교수를 비롯해 ▲라이터르 류동원 대표 ▲향기내는사람들 박수현 실장 ▲두더지프로젝트 이원중 대표 ▲메타큐레이션 조은선 대표 ▲레버리지연구소 하재웅 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로컬 브랜드 전략, 공간 디자인, ESG 경영, 감성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연과 컨설팅을 진행했다.UNAI Korea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민이 주도하는 ‘세계미식도시 ESG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또 “포항이 단순한 지역 미식 도시를 넘어 글로벌 기준의 지속가능한 음식문화와 로컬 가치가 공존하는 ‘글로컬 미식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시와 UNAI Korea와 협력해 ESG·글로컬 리더십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