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우산고로쇠 수액, 사계절 상품화 성공
  • ▲ 울릉도 대표 창업기업 F&B브랜드 '울르미'의 정다운 대표가 최장 18개월 상온 보관 가능한 고로쇠수액 음료 '달콤하고로 오리지널'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뉴데일리DB
    ▲ 울릉도 대표 창업기업 F&B브랜드 '울르미'의 정다운 대표가 최장 18개월 상온 보관 가능한 고로쇠수액 음료 '달콤하고로 오리지널'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뉴데일리DB
    자연이 허락해 문 열린 섬, 일명 ‘자물 섬 울릉도의 자연을 담아내다’는 모토로 성장 중인 창업기업  F&B 브랜드 ‘울르미’가 고로쇠 유통·판매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실온 가능한 우산고로쇠 음료 ‘달콤하고로 오리지널’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음료는 연중 채취 기간이 한 달에 불과한 고로쇠를 상온에서 최대 18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 맞춤형 음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F&B 브랜드 ‘울르미’의 정다운 대표는 울릉도 출신으로, 청소년기부터 고로쇠에 관심을 두고 가치를 경험했다. 그는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 상, 고로쇠를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하고자 울르미를 창업했다.
  • ▲ 해발 550m 이상 울릉도 원시림서 채취한 우산고로쇠 수액 100%를 담아낸 '달콤하고로 오리지널'ⓒ울르미
    ▲ 해발 550m 이상 울릉도 원시림서 채취한 우산고로쇠 수액 100%를 담아낸 '달콤하고로 오리지널'ⓒ울르미
    아울러 '달콤하고로 오리지널'은 해발 550m 이상 울릉도 원시림에서 채취한 우산고로쇠수액 100%로, 무가당·무색소·무향료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별도의 해동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고로쇠 소비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정 대표는 “고로쇠의 맛과 효능은 정평이 났지만, 소비자들이 장기간 보관 해두면서 맛보기 까지 과정이 복잡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고로쇠는 계절상품에 그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개발에 매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창업기업 울르미의 성장에는 전문 이사 3인의 노력도 한 몫 했다. 정제백, 장태식, 이진 등 모두 3명의 이사진은 각각 원료수급·품질관리, 유통·판로개척, 관광연계·브랜드 활성화 등의 역할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