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중화지역 6개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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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24일부터 중화지역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화서면, 화북면, 화남면)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다.이 마을버스는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정된 노선을 따라 운행되며, 특히 대형버스가 접근하기 어려운 골목길까지 운행함으로써 이용이 불편했던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마을버스는 12개 노선으로 하루에 34회 운행되며, 14인승 중형승합 차량 5대가 투입돼 주요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운행한다.운임은 기존 노선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상주시민은 무료다.또 기존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상주시는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 100원 희망택시 운행 등 다양한 대중교통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대형버스가 다니지 못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운행 현황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선과 운행체계를 개선 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