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농촌협약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농촌 활성화 컨설팅·주민 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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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농촌 활성화 컨설팅과 주민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농촌 활성화 컨설팅과 주민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대구대는 지난 11월 25일 산학협력단에서 경산시와 함께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홍식 대구대 산학협력단장, 장동훈 경산시 건설과장 등 대구대 및 경산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경산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9년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구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 운영을 맡아 전문인력 7명을 배치하고, 현장 중심의 농촌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앞으로 ▲ 농촌 완료 지구 사후관리 및 활성화 컨설팅 ▲ 주민 역량 강화 교육 ▲ 읍·면 소재지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 ▲ 민·관 협력 기반 거버넌스 구축 ▲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농촌협약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특히 경산시와 대구대는 지난 11월 18일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센터 운영의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과 배후 마을 주민 약 5만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현장과 대학의 전문성이 만나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대학이 가진 인적·학문적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