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역 대학, 경산 소외계층에 연탄 1,000장 전달
  • ▲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27일 경북 경산시 평산동 일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봉사 참여학생들).ⓒ대구한의대
    ▲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27일 경북 경산시 평산동 일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봉사 참여학생들).ⓒ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27일 경북 경산시 평산동 일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두 대학은 2014년부터 12년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활동에는 양 대학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총 4,500장 중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에서 변창훈 총장과 성한기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소통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강조했다.
  • ▲ 대구한의대와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12년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봉사를 이어오고 있다.(학생들과 봉사에 동참한 양 대학 총장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와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부터 12년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봉사를 이어오고 있다.(학생들과 봉사에 동참한 양 대학 총장들).ⓒ대구한의대
    봉사에 참여한 대구한의대 박경빈 총학생회장은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의 겨울 난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양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연탄나눔은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는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기린봉사단은 해외봉사, 한방의료봉사, 농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