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네트워크 최종공유회 개최2025 제7기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성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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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달 27일 진행한 ‘2025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최종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행복진흥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대구시청년센터에서 ‘2025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최종공유회’를 열고 제7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청년정책 연구와 시정 참여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분과별 정책 제안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청정넷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구시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 2019년 기존 ‘청년위원회’와 ‘청년ON’을 통합해 출범한 이후 매년 청년 당사자의 시각에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해 왔다.올해는 ‘Chill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라는 슬로건 아래 총 76명의 청년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복지·참여권리·주거·일자리·문화·교육 등 6개 분과에서 현안 조사와 아이디어 발굴, 실태 조사, 정책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올해는 정책 연구 활동과 더불어 구·군 청년 참여기구와의 교류, 타지역 청년 거버넌스와의 연계·협력 등 청년정책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내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조를 강화했다.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분과가 연간 활동을 통해 마련한 정책 제안이 발표되었으며, 해당 제안은 향후 대구시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분과 및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대구청정넷은 청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우리 지역 청년정책의 핵심 동력”이라며 “대구행복진흥원은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의 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