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해소로 치매 안심 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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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3일 경주시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치매안심센터 사업추진 성과를 토대로 치매관리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총 3개 분야 29개 지표를 심사한 것으로,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전반적인 운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 상담·등록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보듬마을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실종예방사업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치매파트너 등 지역사회 협력망을 구축하고 가족교실,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통해 가족 돌봄 부양 부담을 줄이고 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살기 좋은 문경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