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상에 태평양금속 김찬하 사장등 4개부문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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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찬하 대평양금속 대표이사ⓒ
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5일 제36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수상자는 2026년 1월 5일 신년인사회에서 시상한다.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대기업/중소기업), 기술부문 2인(대기업/중소기업), 지역발전부문 1인 등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경영대상 태평양금속 김찬하 대표이사2020년 취임한 김찬하 사장은 경영혁신 및 산업안전 보건을 기반으로 ISO45001 인증 및 ESG경영 ‘S’등급을 획득했다.또 건전한 노·사 문화 구축과 노사협력 선언문에 기초해 매년 위원장배 등반대회 및 체육대회, 조합간부와의 별도 협력행사(We-Together)에 적극 동참하는 등 근로자와의 상호이해 및 신뢰강화에도 노력해 왔다.이밖에 각종 대외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기업의 가치 중 ‘안전’ 과 ‘투명함’ 을 제1 가치로 해 제12회 경북 클린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무역대상(대기업부문) 케이이씨 박강석 부본부장박강석 본부장은 1995년 입사 이래 30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특히 공정 개발 및 플랫폼화를 주도해 제조 원가를 낮추고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또 생산·운영 기획과 글로벌 조달을 총괄하며 국내 전력반도체 기술과 품질을 글로벌 선진 기업 수준으로 격상시켰다.-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일성기계공업 김도균 실장김도균 실장은 2014년 입사한 이래 압력용기, 2차전지설비 사업부를 총괄하며 회사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특히, 선도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수차례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세계 최초로 편광필름 제조라인 프로젝트를 성공해 2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이어, 2019년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설비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해 2024년 매출을 전년 대비 25.9% 성장시켰다.-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한화시스템 박진융 팀장박진융 팀장은 23년간 연구원으로써 지상전투차량 및 항공기의 전자광학장비를 독자 개발하고 양산해 후속 군수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방위력 증강에 기여했다.특히, 핵심자재 단종 등 부품수급이 불안정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체품을 적기에 개발함으로써, 양산 및 수출 납기 문제를 해소해 안정적인 전력 유지 및 공급망 위기를 극복했다.-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케이에이치바텍 남광희 대표이사남광희 사장은 신사업 발굴과 기술개발로 첨단 ICT 제품 생산을 위한 다이캐스팅 기술(ADC, IDC, T-IDC) 및 폴더블 힌지제품 생산과 관련된 독보적인 힌지 설계, 금속분말 사출 성형(MIM), 조립 기술을 확보했다.이에 매년 매출(Global 연결기준) 3000억 이상을 유지하며 최근 자동차 부품까지 영역을 확장해 구미 국가산업 1단지에 자동차 전용공장을 설립 후 ‘24년 2월부터 가동했다.현재까지 210억원을 투자했고, 내년까지 330억원을 추가 투자해 자동차 전용공장을 가동으로 연평균 매출 10.5%, 영업이익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발전대상 지에스구미열병합발전 이정균 대표이사지난해 취임한 이정균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맞춰 회사를 독립법인으로 전환시켰다.탄소중립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법인 설립과 함께 지역 인재 우선 채용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있다.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미시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