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졸업패션쇼로 현장형 인재 역량 입증
  • ▲ 5일 엑스코(EXCO)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49명의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2년간 배운 실무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영남이공대
    ▲ 5일 엑스코(EXCO)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49명의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2년간 배운 실무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모델테이너과 졸업작품전 ‘2025 졸업패션쇼 – A New Chapter’가 현장형 인재 역량을 입증하며 성료했다. 

    5일 엑스코(EXCO) 한국패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49명의 모델테이너과 학생들이 2년간 배운 실무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모델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실제 무대에서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모델테이너과는 모델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실제 브랜드 협업, 패션쇼 참여, 뷰티·영상 프로젝트 등과 연계된 현장형 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졸업패션쇼는 ‘새로운 장을 열다(A New Chapter)’를 주제로 Awakening–Growth–Maturity–New Beginning 등 네 개의 구성으로 연출됐고, 각 섹션은 기획·연출·의상·조명 등 전 요소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했다. 


  • ▲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졸업작품전 ‘2025 졸업패션쇼 – A New Chapter’에서 학생들이 런웨이를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졸업작품전 ‘2025 졸업패션쇼 – A New Chapter’에서 학생들이 런웨이를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이 같은 연출 구성은 학생들이 단순 패션모델을 넘어 엔터테이너로서 무대 스토리텔링 능력까지 갖춘 모델테이너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패션쇼에는 Asterobe, POUM, World Solea 등 여러 브랜드가 참여해 의상 협업을 지원했다. 이는 모델테이너과가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산학협력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실제 브랜드의 의상·콘셉트를 기반으로 워킹·포즈·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졸업패션쇼는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는 의미 있는 교육성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의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국내외 패션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 New Chapter’라는 주제처럼, 이번 패션쇼는 학생들이 배움을 마무리하고 또 다른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었다.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는 최근 3년간 서울패션위크, 패션코드, 국제 패션쇼, 대구시 홍보 촬영 등 다양한 실무 현장 경험을 제공해왔다.

    앞으로도 모델, 패션,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문모델이자 엔터테이너인 ‘모델테이너’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