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온누리대학 제17기 수료식 열려… 어르신 평생학습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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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매전문화센터에서 ‘제17기 청도 온누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1일 매전문화센터에서 ‘제17기 청도 온누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어르신 평생교육 과정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제17기 청도 온누리대학은 지난 9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교양 강좌와 건강 프로그램, 현장체험 학습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왔다.이날 수료식에서는 40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가 이어졌으며, 성실한 참여와 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수료생들에게 개근상, 공로상, 봉사상, 모범상 등 다양한 표창이 전달됐다.특히 수료식 말미에는 수료생들이 직접 준비한 숟가락 난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달궜다. 공연을 끝으로 수료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온누리대학에서 보여주신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배우고 즐기며 나눌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