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환·진다빈·신혜리 학생 팀, 학생부문 종합 3위오픈소스 생태계 기여 분석 플랫폼 ‘ODOC’ 호평
-
-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제19회 오픈소스 개발자대회’에서 학생부문 종합 3위에 올라 은상을 받았다.ⓒ대구대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컴퓨터정보공학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제19회 오픈소스 개발자대회’에서 학생부문 종합 3위에 올라 은상을 받았다.이번 대회에서 컴퓨터정보공학부의 정윤환(4학년), 진다빈(4학년), 신혜리(컴퓨터정보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여받았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및 개발팀이 참여해 오픈소스 기반 기술의 창의성과 기여도, 프로젝트 완성도를 평가받았다. 특히, 대구대 팀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 분석 플랫폼인 ‘ODOC(Open-source software DOCtor)’을 통해 기술적 실용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ODOC’는 신규 오픈소스 기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개발자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기여도, 성장 현황, 개선 포인트 등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게임화(Gamification)를 활용한 레벨·뱃지 시스템, 기여 패턴 분석, 기여 추천 기능 등을 적용해 오픈소스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윤환 학생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면서 실제 개발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과 협업 방식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프로젝트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학생들을 지도한 이미란 교수(컴퓨터정보공학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소스 기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개발 역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