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학과 21개 과정, 실무 중심 교육·취업 연계 강화
  • ▲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두용 교수가 학생들에게 정보보안산업기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전두용 교수가 학생들에게 정보보안산업기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에 전국 대학 중 최초이자 최다인 10개 학과 21개 과정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NCS 기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내부·외부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존 필기시험 중심의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 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선정으로 학생들은 재학 중 전공 교과목과 실습만으로 자격 요건의 상당 부분을 충족할 수 있어 별도의 사교육 없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영남이공대는 ICT, 기계, 전기, 자동차, 건설안전, 조리·외식, 화공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직무 교육 기반을 갖춘 전국 유일 대학으로, 이번 선정 과정에는 정보보안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제빵산업기사, 한식조리산업기사,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등 총 21개 과정이 포함됐다.
  • ▲ 작년 5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전담교수제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작년 5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전담교수제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남이공대
    각 학과별 운영 현황을 보면, 사이버보안과는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 2개 반(50명), ICT반도체전자계열은 전자산업기사 과정 3개 반(60명), 건축학과는 건설안전기사 과정 2개 반(50명), 글로벌베이커리과와 글로벌외식조리과는 각각 제빵산업기사(24명)와 한식조리산업기사 과정(25명)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e-자동차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전기자동화과, 화장품화공계열 등 10개 학과가 다양한 실무 중심 과정을 운영한다. 전체 훈련 인원은 총 579명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전국 최초·최다 선정은 우리 대학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다는 교육역량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입학 단계부터 교육·자격·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교육과 자격, 취업이 연결되는 대학’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