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선충에감염된 소나무를 벌목해 훈증 처리하는 현장ⓒ
    ▲ 재선충에감염된 소나무를 벌목해 훈증 처리하는 현장ⓒ
    경북 김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산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천시 관계자들은 21일 방제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후 일정과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대책 수립에 들어갔다.

    김천시는 최근 인접한 시·군에서 재선충이 확산함에 따라 방제 시기를 적기에 집중 운영하고 유형별 맞춤형 대응으로 체계적인 방제선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6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하반기로 나눠 집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재선충에 오염된 지역은 수종 전환을 위해 모두베기(15ha)를 하고 감염된 소나무에 대한 개별 방제(상반기 8개 지구 2만7000본, 하반기 8개 지구 2만8000본) 드론 방제 30ha 직영 인부 운영을 통한 예찰·시료 채취·예방주사 등이다.

    특히, 피해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 생활권 인접 산림, 주요 도로변, 피해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방제하고, 취약한 산림지역은 수종 전환을 병행해 중·장기적으로는 산림 구조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방제 시기 내 신속한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방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