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수거량 44% 감소, 요일별 편차 대폭 완화적체 해소로 거리 미관·시민 체감 만족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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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시가 쓰레가 수거체계를 주 6일에서 매일 상시 수거로 전환한 결과, 월요일 수거량이 44% 감소하는 등 요일별 편차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는 월요일에 집중되는 쓰레가 수거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 체계로 바꿨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주 7일 수거 시행 전(2025년 1월 1~20일)과 시행 후(2026년 1월 1~20일)로 구분해 환경자원화시설 반입량과 차량 운행 횟수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주 6일 수거체계에서는 월요일 평균 수거량이 278톤에 달했다. 이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평균 수거량 147톤의1.9배에 달했다. 

    그러나 주 7일 수거에서 월요일은 155톤으로 44% 감소했고, 수거 횟수도 70.3회에서 44.7회로 36.4% 줄어들며 작업 집중 현상이 크게 완화됐다.

    매일 수거 체계 도입으로 토요일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이 일요일에 바로 수거되면서 상가 밀집지역과 대로변의 쓰레기 적체가 해소됐다. 

    주택가와 원룸 밀집지역에서도 쓰레기 적치와 악취, 거리 미관 저해가 완화됐고, 공동주택 종량제봉투 집하장이 일요일마다 가득 차던 불편도 크게 줄었다. 

    월요일 작업량 감소로 수거 회전주기가 단축돼 보다 신속한 수거가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른 시민 민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 대행업체는 월요일 작업 부담 완화로 작업 여건이 개선됐다는 반응을 보였고, 환경관리원 역시 월요일 거리 생활폐기물 감소로 주변 정리와 가로변 청소 효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